■ 소개 :
관음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입니다. 과거에는 슴새(깍새)가 많이 서식하여 **'깍새섬' 또는 '깍개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오랜 시간 무인도로 남아있던 곳입니다. 이 섬이 울릉도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은 것은 2012년 **울릉도 본섬(섬목 지역)**과 관음도를 잇는 **보행 연도교(길이 140m, 높이 37m)**가 준공되면서부터입니다.
꼭 가야 하는 이유:
아찔한 연도교 체험: 다리 위에 서면 발아래로 울릉도와 관음도 사이의 깊고 푸른 바다가 펼쳐지며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다리 자체가 멋진 포토존입니다.
360도 해안 절경: 관음도 섬 내에는 탐방로(약 40분 소요)와 3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동해의 수평선, 울릉도의 주상절리식 해안 절벽, 그리고 울릉도 부속 섬인 죽도와 기암괴석인 삼선암을 가장 멋진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관음쌍굴의 신비: 관음도의 북동쪽 해안 절벽에는 울릉도 3대 절경 중 하나인 관음쌍굴이라 불리는 해식 동굴이 있습니다. 이 동굴은 해적 소굴이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도 전해집니다. 현재는 유람선을 타야만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관음도 탐방로는 울릉도 일주 관광 시 해안선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의 백미로 꼽힙니다. 다리를 건넌 후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섬 위에 오르면 편안한 평지 산책로가 이어지며, 약 40분 정도의 시간으로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과 사진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좋은 이유 :
보행 연도교: 울릉도 본섬과 무인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는 이색적이고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오션뷰: 3개의 전망대에서 죽도, 삼선암, 울릉도 해안선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합니다.
지질 유산: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명소 중 하나로, 해식 동굴인 관음쌍굴 등 지질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트레킹 코스: 약 40분 소요의 왕복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의 상징: 울릉도에 오면 꼭 가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보행 연도교와 섬 탐방로를 걷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흥미롭습니다. 다만, 연도교를 건너 관음도에 진입하는 계단이 다소 가파르므로, 어린아이들은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검색된 정보가 없어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습니다. (울릉군 관할 관광지 대부분은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각종 편의시설 :
관람료: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 (단체 및 울릉군민 등 할인 적용)
주차시설: 섬목 지역 연도교 입구 부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섬 입구(매표소 근처)에 있으며, 섬 내부 탐방로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기타: 매표소 인근에 간단한 시설이 있습니다.
■ 기타정보 :
운영 시간: 하절기(4월~9월) 08:00~18:00, 동절기(10월~3월) 09:00~18:00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30분~1시간 전,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교통: 도동에서 버스를 타고 천부에서 하차 후 다시 버스를 탑승하거나 택시를 이용해 섬목 선창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주변 맛집 명소 (울릉군 북면 천부리 및 인근 나리분지):
나리촌식당: 관음도와 가까운 나리분지에 위치하며, 울릉도 특산물인 산채정식, 산채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광장반점 (서면 태하길): 울릉도식 짜장면, 짬뽕 등의 중식집이 인근에 있습니다.
■ 주변 카페 명소 :
■ 주변 숙박 명소 (관음도와 비교적 가까운 저동항, 도동항 방면):
코스모스 울릉도: 울릉도 내 고급 숙소로 유명하며, 관음도와 거리가 가깝습니다.
울릉 위드 U (With U): 깔끔하고 전망이 좋은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울릉도 JD호스텔: 내수전 몽돌해변 근처에 위치한 호스텔입니다.
■ 주변 캠핑장 명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