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는 그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선암사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 1년 도선국사가 선종 9 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 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 (보물),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의 하나로 보물 7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 등 지방 문화재 12점이 있고, 선암사 본찰 왼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높이 7m, 넓이 2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을 볼 수 있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 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 같은 계곡물, 울창한 수목과 가을 단풍이 이곳의 멋을 더해 준다. 또한, 선암사 인근에는 지리산과 백운산과 마찬가지로 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수를 맛볼 수 있다.
* 선암사 칠전선원 *
전남 순천시 송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선암사에 있는 참선 장소.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태고총림으로서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있는 종합수도 도량이다. ‘칠전’이란 선암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일곱 채의 건물군이다. 선암사 뒤편의 야생차밭에 800년이 넘는 자생 차가 군락지가 있다. 차 배지에서 생산한 야생차는 화개 차를 최상품으로 치지만, 순 자연산 야생차는 선암사 차를 최고로 친다. 선암사 야생차의 특징을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차나무가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선암사 차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선암사 차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수확량도 적고 귀한 대접을 받는다.
■ 소개 :
조계산 선암사는 전남 순천의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입니다. 백제 성왕 7년(529년)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지은 것을 근거로, 신라 경문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선암사는 한국 불교의 전통적인 산사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통도사, 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기도 했으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입니다.
선암사의 가장 큰 매력은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조계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입니다. 특히 사찰 입구에 있는 **승선교(보물 제400호)**는 독특한 형태와 아름다운 곡선미로 유명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다리 건축물로 손꼽힙니다. 또한, 선암사는 일주문, 대웅전, 동·서 삼층석탑, 부도 등 다수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걸음마다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암사로 향하는 진입로는 사계절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우거진 숲과 맑은 산 기운은 방문객들에게 더 없는 평화로움과 한적함을 선사하며, 속세의 먼지를 씻어내는 듯한 힐링을 제공합니다. 특히 봄 매화는 선암사의 청하한 이미지를 대표하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선암사는 조계산의 서쪽에 위치한 송광사와 함께 한국의 고전적인 미를 느끼기 좋으며, 조계산 도립공원의 트레킹 코스를 통해 두 사찰을 연결하는 산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선암사 계곡은 얼음장 같은 맑은 물줄기로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정 계곡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건축적,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은 명승 제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종교 시설을 넘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 좋은 이유 :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로, 한국 불교 문화와 산사의 독특한 건축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보물 승선교: 한국의 전통적인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꼽히는 보물 제400호 승선교의 곡선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극치: 세월의 깊이와 자연스러움이 경내 곳곳에 배어 있어 '산사의 모범답안', '가장 한국적인 절집'으로 불립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진입로: 우거진 숲길과 맑은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그 자체로 힐링이며, 봄에는 매화,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룹니다.
다수의 문화재 보유: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 대웅전, 삼층석탑 등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가능: 종교 시설로서 숙박하며 전통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조계산 트레킹의 거점: 조계산 도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송광사와 선암사를 잇는 굴목재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청정 계곡: 사찰 주변의 선암사 계곡에서 맑고 시원한 물놀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
좋음. 완만한 진입로와 고즈넉한 산사는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다수의 보물을 관람하며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계산 등산로 이용 시에는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
불가능 (조계산 도립공원 및 선암사). 선암사가 위치한 조계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연공원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장애인 보조견을 제외한 반려동물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 각종 편의시설 :
주차시설: 자체 주차장 (유료 또는 무료 여부는 현장 확인 필요. 과거 정보에는 무료 주차장 기록 있음).
음식점: 산 입구에 전, 칼국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위치하여 식사가 가능합니다.
화장실: 있음.
음수대/벤치: 있음.
■ 기타정보 :
선암사는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로 불렸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편 산 기슭에는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어, 두 사찰을 연계하여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산사 순례길'이 유명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선암사와 송광사를 오가는 굴목재 보리밥집은 산행객들의 명소입니다. 조계산 도립공원은 봄철(3월 2일~4월 30일)과 가을철(11월 1일~12월 15일)에 산불 조심 기간으로 등산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주변 맛집 명소 :
선암사 입구 음식점 거리: 전, 칼국수, 그리고 조계산 동동주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선암사 입구에 늘어서 있습니다.
■ 주변 카페 명소 :
■ 주변 숙박 명소 :
선암사 인근 한옥 펜션: 선암사 인근에 위치하며, 공기 좋고 아늑한 곳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한옥 펜션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검색 결과에 기재되지 않음)
선암사 템플스테이: 사찰 내에서 숙박하며 한국 불교 문화와 선암사의 평화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 산세에 둘러싸인 한옥에서 다도 체험과 함께 숙박도 가능한 명소입니다.
■ 주변 캠핑장 명소 :
순천주암오토캠핑장: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물놀이장(수영장)도 운영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적합합니다.